건강검진 대상자 조회방법
IT정보오늘은 국가에서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건강검진 대상자가 어떻게 되는지, 또 받게 되는 검진 항목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보험공단에서는 그 해 검진 대상자를 상대로 우편물을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아파트 게시판 같은 공지를 통해서도 안내를 해주고 있으며, 국가 암검진 대상자에게는 공단에서 별도 암 검진표를 발송하여 확인하실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망률 1위가 암인것처럼 조기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 지역가입자나 세대원의 경우 만 40세가 넘어가면 지정된 병원에서 검진을 받으셔야 하며, 직장인 가입자의 경우 근무 업종에 따라 1년 또는 2년마다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게 됩니다.
우리가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하는 이유는,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겠지만, 너무 늦게 병을 발견하여 본인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경제적 손실이 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일반검진뿐만 아니라 생애전환기 검진, 2차 검진 등 시기가 되었을 때 꼭 지정된 의료기관을 방문하셔서 검진을 받으셔야 합니다.
건강검진 대상자 조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그에 앞서 검진 항목, 검사 주기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준은 매 연도에 따라 주민등록상 출생 연도에 따라 대상이 됩니다. 예를 들어 2019년은 홀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이 되며, 내년 2020년에는 짝수 해이기 때문에 짝수 연도 출생자가 검진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 일반검진 대상자입니다. 지역가입자와 직장피부양자, 직장가입자, 의료급여 수급권자로 구분되며, 지역 세대주 및 20세 이상의 세대원 그리고 만 20세 이상의 직장인 피부양자는 2년에 1회 대상이 됩니다.
직장가입자는 사무직은 2년에 1회, 비사무직은 1년에 1회 받게 됩니다.
의료급여 수급자는 2년에 1회이며, 65세 이상은 별도 노인복지법에 따라 시행하게 됩니다.
▶ 위 표는 암건진 대상자입니다.
위암과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은 2년 주기로 시행되며,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부터 1년 주기로 시행이 됩니다. 단, 간암의 경우 만 40세 이상중 고위험군 등은 6개월마다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검진비용의 경우 공단에서 90%, 수검자가 10% 부담하게 되며 자궁경부암과 대장암은 개인 부담 없이 전액 공단에서 부담하게 됩니다.
▶ 검진항목은 성과 연령에 따라 구분되며, 우울증이나 생활습관 평가 등 특정 항목은 10년 단위로 검사하며, 일반적인 혈액검사 등을 포함한 항목은 기본 검진항목에 포함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외 추가적으로 내시경 등 본인이 원하는 항목을 추가할 수 있으며, 이때 비용은 본인이 부담하셔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엔, 회사에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있는데, 개인 부담을 통해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받고 있답니다. 대장 내시경의 경우 4년 전에 작은 크기의 용종이 발견되어 제거를 했었는데, 불과 2년 만에 또 발생되어 깜짝 놀랐었는데요.
식습관 및 생활 패턴 등 어디에서 잘못되었는지 체크하여 관리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 접속하신 후, 자주 찾는 민원서비스 중, 건강검진 대상자 조회 메뉴를 클릭하여 이동합니다. 그리고 공인인증서를 통해 로그인을 합니다.
정상적으로 인증이 되었다면, 기본 인적사항과 조회 결과를 바로 확인이 가능하며, 해당 사업연도와 일반검진에 대한 본인부담 여부, 구강검진과 암 검진 의료비 지원대상 여부 등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건강정보 -> 검진결과조회를 통해 과거 본인이 받았던 검진 종류와 연도, 검진일자, 기관명도 조회할 수 있으며, 각 소견에 따른 상세 결과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현재 국가에서 시행하는 암 검진 항목에는 위 글에서 말씀드린 5대 암(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경 경부암, 간암) 뿐만 아니라 7월부터 폐암도 2년 주기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본인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라도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으시길 바라며, 건강이 최고의 자산이라는 것 명심하시고, 건강을 지키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