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브라우저인 익스플로러가 2022년 6월 15일부로 사용 중단이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웹브라우저를 실행하면 자동으로 엣지로 전환되어 실행이 됩니다.

사실 저같은 경우에도 구글의 크롬보다는 익스플로러 활용이 더 많았었습니다. 이유는 아시다시피 일부 웹사이트 페이지가 크롬 환경 등에서 호환이 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사용을 했었습니다.

자연스레 검색이나 웹서핑할때에는 크롬을 사용하고,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등 관공서나 일부 은행 사이트, 회사 내 호환이 되지 않는 그룹웨어 등을 이용할 때에만 IE를 사용했었답니다.

그러나, IE를 실행하면 자동으로 엣지로 변경되어 접속되고 이 경우 호환되지 않는 사이트에서는 당연히 페이지가 정상적으로 열리지 않기 때문에 대책이 필요한데요. 다행히 MS에서는 엣지 익스플로러 전환 시 기존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호환 모드를 한시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방법으로 강제로 엣지가 실행된 경우 상단 우측 "..." 부분을 클릭합니다. 이어서 하단 부분 "설정" 메뉴를 클릭합니다.

설정을 클릭한 후, 좌측에 나오는 메뉴 중, "기본 브라우저" 메뉴를 클릭합니다.

Internet Explorer 호환성 메뉴 3가지가 나오는데요. 먼저 Internet Explorer를 사용하여 Microsoft Edge에서 사이트를 열어보세요에서는 "안 함", "호환되지 않는 사이트만", "항상(권장)" 부분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안 함"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사이트를 Internet Explorer 모드로 다시 로드할 수 있습니다. 부분에서도 기본값 대신 "허용"을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두 번째, 방법으로 기본 브라우저를 익스플로러로 변경하는 방법입니다.

윈도우10 환경에서 보여드리면, 좌측 하단 윈도우 버튼을 클릭한 다음 "설정"을 클릭합니다.

그다음으로 기본 앱 중 웹 브라우저에서 "Microsoft Edge"를 클릭합니다.

Windows 10에서는 Edge를 권장하지만, 우리는 익스플로러 엣지 익스플로러 변경되는 것을 바꾸기 위해 "Internet Explorer"를 선택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정상적으로 기본 브라우저가 바뀐 상태입니다.

단, IE 호환모드의 경우 2028년까지만 사용할 수 있으며, 2029년부터는 사용할 수 없다는 점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아직 강제로 적용되는 기간은 남아 있으니 그 안에 웹사이트에서 어느 브라우저에서도 열릴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