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윈도우 드라이브 느낌표 간단해결방법
IT정보우리가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본인도 모르게 드라이브에 자물쇠 모양의 느낌표가 표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는 윈도우 암호화 장치인 BitLocker가 활성화된 경우 나타나게 됩니다.
BitLocker(비트로커)란?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기본으로 포함된 Disk 암호화 기능으로써, 노트북 분실 시 디스크 볼륨 전체에 암호화가 되어 있는 경우 Disk 내용을 볼 수 없게 하는 유용한 기능입니다.
그리고, 잠금처리된 드라이브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암호를 통해 잠금해제해야 합니다. 그러나 암호를 분실할 경우 복구할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거나, 전문 복구업체를 통해 유상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으니 사용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최근, 저도 모르는 사이 노트북 D드라이브에서 느낌표가 표시된 적이 있어, 랜섬웨어가 걸리지 않았나 하고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히 문제가 없어 해당 기능을 OFF 시킨적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명령 프롬프트 실행 : 윈도우 -> Windows 시스템 -> 명령 프롬프트 실행
▶ 위와 같은 프롬프트창에서 입력 : manage-bde -off d:
저는 d드라이브를 선택했으며, 만약 c드라이브 느낌표가 발생했다면 c: 로 해주시면 됩니다.
그러나, 위와 같이 액세스 시도가 거부되며 관리자 권한을 물어본다면, 아래와 같이 해주셔야 합니다.
최근 목록 중 명령 프롬프트가 보이면 "오른쪽 마우스 클릭" ->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
보이지 않으면, Windows 시스템 -> 명령 프롬프트 -> 오른쪽 마우스 클릭하여 "자세히" ->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
위 이미지와 같이 관리자: 표시가 되면 정상이고요. 이 상태에서 manage-bde -off d: 를 입력합니다.
암호 해독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리셨다가, 위 화면 처럼 "암호 해독이 지금 진행 중입니다"라고 나오고 마치면 다시 명령 프롬프트 상태가 됩니다.
정상적으로 완료된 상태입니다. 아까 보였던 드라이브 느낌표가 사라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노트북 등 분실에 대비하여 BitLocker를 활용하는 것은 좋으나 비밀번호 분실시 소중한 자료를 찾을 수 없기 때문에 잘 활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한, 랜섬웨어는 아니지만 해커가 원격으로 접속하여, BitLocker를 활성화 한 뒤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 경우도 있으니 주기적으로 최신윈도우로 업데이트하고, 백신으로 자주 검사하시길 바랍니다.